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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읽은 무협, 판타지 소설 중에 기억에 남은 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유재용이라는 작가가 쓴 일언 무적이라는 작품이다.
전작으로 청룡장 이라는 작품을 썼다고 하는데 사실 보지 못했다.
일언 무적이라는 작품이 나에게 작가에 처음작인데 이 작품도 상당히 재미가 있었다.
줄거리는 하내 진가의 소가주 진사 옥이. 요녀에게 성혼을 당하며 위기를 만나지만 성혼을 풀어내고, 어느 날 사당을 수리하다가 발견된 천 회 법령 술이라는 책을 통해 자신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 과거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그 안에서 일언(一言)을 깨닫고 그 일언을 통해 자신의 주위가 바뀌는 그런 술법(?)이었다. 평범한 지역 유지 가문의 일원이었지만 이 술법을 익히고 난 후 여러 가지 일들이 맞물리며 천하에서 가장 강한 축에 속하는 광룡의 지도를 받게 되고, 강호에서, 광룡의 후기지수로 주목을 받으며 강고한 무공을 기반으로 이런저런 활약을 하던 진사 옥은 군이랑도 엮이고 관이랑도 엮이고 하면서 열심히 가문과 자신을 위해 살아간다. 그 와중에 비천의 천주, 마교가 얽힌 자신의 출생의 비밀도 알게 되고 하는 등 다양한 일들을 겪고 결국 무언가 깨달음을 얻고 세상의 천명을 자신에게로 향하게 한다.
위에 내용은 거창한데 실제로는 진사옥이란 소가 주의 일대기라고 보면 된다. 다른 작품과 다르게 본인의 깨달음으로 주위가 변하고 하나의 선택이로 세상이 변한다고 할까 여하튼 킬링타임 용으로 재미있게 본 작품이다.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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